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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바다에서 수영하던 여성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아쿠아틱 파크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아이린 찬으로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의 멤버였으며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은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함께 수영을 하던 다른 멤버는 찬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람들을 불렀다. <인터뷰> 엘리스 마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녀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그녀가 “혼자 수영할 수가 없어. 바다사자에게 다리를 물려서 발차기를 못하겠어”라고 말했죠. 그래서 제가 “바닷가 쪽으로 갈 수 있게 잡아줄까?”하고 물어봤어요.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리고 나서 엘리스가 케이티와 저를 불렀어요. 우리는 함께 그녀에게 갔고 그녀를 데리고 돌아왔죠. 동료들은 구급차가 올 때까지 피해자에게 응급 조치를 했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저는 샌프란시스코 소방국과 건강관리국에서 일했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바다에서 수영을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바닥을 볼 수 있어 좀 더 안전한 해안가로 수영 코스를 바꿨습니다. 관계자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 그룹 단위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길 한가운데 20피트 규모 싱크홀 생겨 위스콘신주 한 마을에 20피트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목요일에 발견됐으며 시 관계자는 하수도관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밤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수도가 차단된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2

[사건·사고 동영상]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주민 대피령 내려

캘리포니아 지역에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샌타바버라, 벤추라, 로스앤젤레스 등 산불로 약해진 지반이 폭우와 함께 무너져 내려 강제 또는 자발적 대피령이 내려졌다. LA북서쪽 몬테시토 지역에는 이틀 연속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여러 채를 덮쳤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뷰> 몬테시토 주민 100피트 정도 되는 나무가 강으로 쓸려 내려왔어요. 아마 그 소리를 들었을 거에요. 오늘 아침에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기상청은 이번 폭풍우로 최대 180~230mm의 비와 일부 산악지역에 6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발령됐다. 샌타바버라와 LA를 잇는 101번 고속도로는 토사 때문에 일부 구간이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 남성이 불 난 빌딩에 뛰어들어 2명 구해 한 남성이 화재가 발생한 빌딩에서 두 사람을 구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비명 소리를 듣고 코너를 돌아 뛰어갔어요. 한 여성이 창문에 있는 걸 보았죠. 비명 소리를 듣고 그는 주저하지 않고 불이 난 빌딩으로 뛰어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달려갔고 여성에게 뛰어내리라고 소리쳤죠. 그리고 그녀를 받았어요. 다른 남성도 있었는데 그도 받았죠. 그는 “살릴 수 있는 누군가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빌딩 안으로 뛰어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집 안은 연기로 가득 차있었고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모자로 얼굴을 가렸죠. 소방국은 “화재가 건물 반대편으로 번지고 있었다”며 “건물 2층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블레어 스키너 / 볼티모어 소방국 2층에서 지붕까지 번진 대형 화재였습니다. 이웃들은 “그 남성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영웅이 되려고 한 일이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를 도왔을 뿐이에요.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9

[사건·사고 동영상] 뉴욕 JFK 공항 수도관 파열로 물바다 돼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한파로 JFK공항 수도관이 파열됐다. JFK공항 터미널4의 수도관이 파열돼 공항 일부 공간에 7cm 넘게 물이 찼다. 이로 인해 해당 터미널을 오가는 30여 개의 항공사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JFK 공항 터미널4로 가는 11개의 국제선 항공기들은 모두 다른 공항으로 가도록 조치했습니다. 저녁 9시까지 터미널 4로 10개의 항공기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항공기들이 JFK 공항으로 갈지 다른 공항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도착한 승객들은 다른 터미널로 이송됐으며 공항측은 유지 보수 직원을 동원해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수도관이 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는지 파열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입니다. 한편,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지난 5일 오전부터 7일까지 JFK공항에서 항공기 5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1400여 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3명 부상 8일 오전 8시 트럼프 타워 옥상에서 불이나 3명이 부상당했다. 소방국은 “오전 7시쯤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소방관 8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브리핑> 로저 사코위치 / 뉴욕 소방국 화재 현장에서 일부 파편이 떨어져 소방관 한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화기를 들고 있던 엔지니어 한 명은 현장에서 연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부상자가 하나 늘어나 부상자는 세 명이 됐습니다. 트럼프 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까지 집무실 겸 숙소로 이용했던 곳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8

[사건·사고 동영상] 50대 남성, 가족들 살해하고 자살한 채 발견

한 가족의 가장이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한 뒤 자신에게도 총을 겨눴다. 샌타 클라리타 지역 코퍼힐 드라이브 위쪽 부촌의 한 가정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에게도 총을 겨눠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금요일 오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부부의 대학생 딸과 11살 아들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이 놓여있었으며 사건과 관련된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4세 아이와 엄마, 살해 당한 채 발견 한 여성과 4세 아이가 집 밖에서 살해 당한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34세 니콜 덕슨과 그녀의 딸 4세 크리스티나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덕슨을 찾아온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콜럼버스 경찰국은 “오전 9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이번 사건은 모녀가 칼에 찔려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디에나 샌더스 / 이웃 이건 정말 충격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됩니다.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와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빌딩에서 시작된 불길···인근 4개 건물로 빠르게 번져 오전 3시30분 한 빌딩에서 발화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인근 건물 4채에 옮겨 붙어 큰 화재로 이어졌다. 뉴어크 소방국은 “불길이 번지기 쉬운 날씨 탓에 화재가 빠르게 커졌다”다고 전했다. 불길은 주변에 주차된 차량과 전선에도 피해를 입혔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관 두 명이 빙판에 미끄러져 부상 당했다. 뉴어크 지역에선 이날 밤에만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5

[사건·사고 동영상] 미 동부 역대급 한파…최소 12명 사망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로 최소 12명이 숨졌다. 이번 한파는 오대호 주변의 위스콘신주에서부터 남동부인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서만 6명이 사망했으며 텍사스주에서도 홈리스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브리핑> 앤드류 쿠오모 / 뉴욕 주지사 도로에 나가 이동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절대 이동하지 마세요.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코네티컷 등 6개 주가 포함된 뉴잉글랜드 지역은 이미 폭설이 시작됐으며 뉴욕과 뉴저지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플로리다주 남부 탤러해시에는 1989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브리핑> 찰리 베이커 / 매사추세츠 주지사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에는 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눈 폭풍우는 빠르게 얼 것이고 강추위가 다시 몰려올 것입니다. 눈 폭풍이 몰아치며 뉴저지, 보스턴, 뉴욕 공항을 중심으로 28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150편은 지연됐다. 일부 기차도 운행이 중단됐다. <브리핑> 빌 드빌라지오 / 뉴욕 시장 이건 정말 심각한 폭풍입니다. 매우 낮은 기온에 강풍과 함께 눈이 몰아치는 것입니다. 모두들 이번 눈 폭풍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조지아주, 버지니아주 등에서는 3만 5천 가구에서 전기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4

[사건·사고 동영상] 서로 다른 해에 쌍둥이 태어나

20분 간격으로 태어난 쌍둥이가 서로 다른 생년월일을 갖게 됐다. 2018년 1월27일 쌍둥이를 출산 예정이었던 마리아는 지난해 31일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리아는 새해를 맞이하기 2분 전인 2017년 12월31일 오후 11시58분에 쌍둥이 첫째를 출산했다. 이어 2018년 1월1일 오전 12시16분에 동생이 태어났다. 이 쌍둥이는 모든 것이 같지만 생년월일이 서로 다르다. <인터뷰> 사에드 탐지디 / 산부인과 의사 한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고 다른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죠. <인터뷰> 마리아 에스페란사 플로레스 리오스 / 쌍둥이 출산 두 아이를 갖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지역 사회 단체는 쌍둥이를 위해 3,000달러 상당의 아기 용품을 제공했다. 새해부터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매장마다 장사진 1월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허용됐다.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 1인당 1온스 이하의 마리화나를 구매, 소지, 운반, 섭취할 수 있으며 여섯 그루 이하의 소규모 대마 재배가 가능하다. <인터뷰> 캘리포니아 주민 이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오늘을 위해 40년을 기다렸습니다. 미국에 감사하고 캘리포니아에 감사해요. <인터뷰> 마이클 린치/ 캘리포니아 주민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이미 진행됐어야 하는 일이에요. 캘리포니아 주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에 이어 6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한 주가 됐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2

[사건·사고 동영상] 뉴욕에서 5층짜리 아파트 화재로 최소12명 사망

28일 밤 브롱크스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나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빌 드빌라지오 뉴욕 시장은 “3살짜리 아이가 아파트 1층 부엌에서 스토브를 갖고 장난을 치다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재 직후 소방관 170여 명이 출동해 주민들을 구조했으며 건물 3층까지 번진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브리핑> 대니얼 니그로 / 뉴욕 소방국 소방관이 밤새 원인을 파악한 결과 아파트 1층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살짜리 어린 아이가 스토브에서 장난을 치다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불을 가지고 노는 아이를 발견하기 전에 부엌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불길이 강해지고 연기가 많이 나기 시작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갔다고 전했습니다. <브리핑> 빌 드빌라지오 / 뉴욕 시장 지금까지 수사한 바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1살짜리 어린 아이를 포함해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중태에 빠진 4명을 포함해 14명이 부상당했다. 이 화재는 지난 1990년 브롱크스의 한 사고 클럽에서 불이나 87명이 숨진 사고 이후 27년 만의 최대 피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9

[사건·사고 동영상]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2명 사망 3명 부상

수요일 밤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브리핑> 로버트 플러머 /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장 오늘 아침 8시쯤 총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서 두 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습니다. 다른 총격 피해자들은 UMC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브리핑> 로버트 플러머 /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장 현재까지 총격이 발생한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중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이나 무작위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 침입 시도하던 10대 총맞아 사망 화요일 밤 10시쯤 주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13세 소년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 파악을 위해 아파트를 수색하고 있으며 소년이 아파트에 살았는지 침입하려고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터뷰> 델런 호턴 / 이웃 제 딸이 저를 부르고는 “엄마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라고 말했죠. 그리고 밖으로 나와 여기서 불빛을 보았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보려고 했죠. 저기 교회 쪽에 경찰들이 온 걸 봤어요. 그리고 노란 테이프를 봤죠. 침실 창문을 통해 보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경찰은 현재 총격 사건의 상황을 수사 중이며 28일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8

[사건·사고 동영상] 쇼핑 몰 앞에서 총격···3명 부상

쇼핑 몰 앞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3명이 부상당했다. 사건 발생 시각은 오후 7시 10분쯤으로 총격은 멤피스에 위치한 울프체이스 갤러리아 앞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총 4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수백명이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인터뷰> 니콜 스미스 / 목격자 몰 안에서 총소리를 들었어요. 그때 전 메이시스 매장 안을 걷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몰 안을 뛰어다녔죠.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쇼핑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총격이 발생한거죠. <인터뷰> 아디 존스 / 목격자 사람들이 막 뛰기 시작했어요. 아마 무슨 일어났는지는 몰랐을 거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매장 뒷편 문을 잠궜어요. 사건 직후 몰 근처 주차장에서 총이 하나 발견됐으나 이 총이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운송하던 트럭 쓰러져···맥주 수천 캔 쏟아져 맥주를 운송하던 세미트럭이 쓰러져 수천 캔의 맥주가 길에 쏟아졌다. 소방국은 “사고 당시 다른 차량은 없었다”며 “좁은 길을 달리던 트럭이 길 아래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 내부에는 두 명의 남녀가 타고 있었으며 두 명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4만 2천 파운드의 캔맥주가 쏟아졌으며 현재는 도로 정비를 마친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7

[사건·사고 동영상] 크리스마스에 주택 화재···일가족 4명 사망

25일 오전 12시30분쯤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인터뷰> 가렛 얀스 / 블루글래스 경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전히 연기가 가득했고 불이 다시 붙고 있었습니다. 피해 상황을 보면 큰 화재였다는 걸 알 수 있죠. <인터뷰> 로라 피코레드 / 이웃 집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걸 봤어요. 구급 대원들이 많이 와서 화재가 발생한 집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당시 집 안에 있던 가족 중 한 명만 집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빠져나온 남성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인터뷰> 가렛 얀스 / 블루글래스 경찰 비극은 어느 날에 발생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크리스마스의 비극이었기에 더 끔찍합니다. 불행하게도 오늘의 사고는 계속 기억될 것 같아요. <인터뷰> 로라 피코레드 / 이웃 선물을 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평소처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는 없었어요.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여성과 아이 2명 사망 애리조나주의 한 남성이 여성과 아이 2명을 살해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파트 안에 있던 용의자와 대화를 시도했다”며 “남성은 자신이 아이 두 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몇 시간 후 남성은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전 끝에 용의자는 체포됐으나 용의자가 부상을 입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브리핑> 조나단 하워드 / 피닉스 경찰 처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 있는 용의자를 추격했습니다. 수사 중 용의자와 피해 여성이 서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부부 관계였는지 연인 관계였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단지 이 둘 사이에 가정 폭력이 있었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10개월 된 아이와 11살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피해 여성과 용의자의 관계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6

[사건·사고 동영상] 집에서 원인불명 가스 폭발 일어나···2세 아이 사망

새벽 5시쯤 주택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2세 아이가 사망했다. 폭발 당시 집에는 남성과 아이들이 함께 있었으나 이들은 집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웃들은 “교통사고가 나는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집에 구멍이 나 있었다”며 “연기가 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인터뷰> 이웃 경찰에게 신고를 먼저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신고를 했죠. 집에서 불이 나고 있으니 빨리 출동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죠. 그리고 그 집에는 어린 아이들이 산다고 했어요. 경찰이 출동을 했지만 이미 늦었죠. 경찰이 올 때까지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경찰이 와서 소리를 지르고 문을 두드렸죠.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유소에서 총격··· 9세 소년과 성인 남녀 부상 목요일 오전 4시45분쯤 발생한 총격 사고로 9세 소년과 성인 남녀 두 명이 부상당한 채 발견됐다. 9세 소년은 다리에 총을 맞았으며 20세 남성은 총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여성은 얼굴에 총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탑승해 있던 픽업트럭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 총격 용의자는 두 명이며 용의자들은 사건 직후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자인 두 남녀와 용의자 두 명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CCTV를 통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1

[사건·사고 동영상] 산타클로스, 헬기 타고 나타나 선물 증정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에 앞서 아이들을 찾아왔다. LAPD 특공대 헬기를 타고 아동병원에 나타난 산타클로스는 2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인터뷰> 참가자 여기에 온 모든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아동정형외과연구소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장난감과 즐거움(Toys and Joy)’ 이라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참가한 아이들 대부분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거나 생계가 어려운 아이들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앤서니 스카듀토 /아동정형외과연구소 CEO 많은 환자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기회가 없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받는 선물이 아이들이 유일하게 받는 장난감 선물일 것입니다. 아동정형외과연구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일년 동안 선물을 준비했다”며 “산타클로스가 경찰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유일한 행사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산타클로스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어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어요. 생후 17일된 아기와 다리를 잃은 소녀를 만났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LAPD 경찰 특공대는 행사에 참여한 팀원들이 근무 시간이 아닌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팀 코로미 / LAPD 경찰 특공대 우리 팀의 열정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됐을 겁니다. 아이들이 LAPD 경찰 특공대가 누구이고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동정형외과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14

[사건·사고 동영상]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폭탄 테러’로 4명 부상…용의자 체포

11일 오전 7시30분쯤 타임스 스퀘어와 포트어소리티 인근 지하통로에서 폭발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타임스 스퀘어 인근에서 폭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사고로 지하철 A,C,E 노선 승객 모두 대피 조치했다고 전했다. <브리핑> 제임스 오닐 / 뉴욕 경찰청장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27세 남성으로 부상을 당한 상태입니다. 용의자의 이름은 아케에드 율라로 화상과 상처를 입은 채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몸에 폭발물을 감고 있었으며 완벽하게 제작된 폭발물은 아니었습니다. 의도적인 폭발로 보입니다. 중상을 입은 용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브리핑> 앤드류 쿠오모 / 뉴욕 주지사 폭발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할 것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폭발물이었기 때문에 큰 폭발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가 많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건이 잘 처리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열차와 버스 운행에 큰 혼란이 있었으나 지금은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테러 관련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지하보도는 여러 지하철 노선이 연결돼 매일 수십만 명이 오가는 주요 통행로로 출근길 큰 혼란이 야기됐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11

[사건·사고 동영상] LA 북부 곳곳에 대형 산불···진압 어려워

지난 4일 벤추라 지역에서 발생한 토마스 산불을 시작으로 5일 실마와 레이크뷰 테라스 지역에서 발생한 크릭 산불, 샌타클라리타에서 발화한 라이 산불, 6일 40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에서 발생한 스커볼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리핑> 팀 차베스 / 캘리포니아 소방국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화재 발생 지역 북쪽과 서쪽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 발생 지역의 규모가 매우 크고 쉽게 번지고 있어 진압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6일 아침 벨에어 지역에서 발생한 스커볼 산불로 475에이커가 불에 탔고 건물 최소 15채가 전소됐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됐다. <브리핑>피터 샌더스 / LA 소방국 오늘 오전과 마찬가지로 오후에도 진화 작업의 목표는 같습니다. 오후에도 불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05번 프리웨이 서쪽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스커볼 산불의 진화율은 현재 5%로 6일 오후부터 불길이 잡히며 405번 프리웨이 통행이 재개됐다. <브리핑>아르만도 호건 / LA 소방국 지난 밤에도 강풍이 불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강풍 때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직 언덕에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빠르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할 것입니다. 벤추라 지역은 산불로 인해 6만 5500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이 피해를 입었으며 최소 150채의 가옥이 불에 탔으나 진화율은 아직 0%다. 실마 지역의 크릭 산불 역시 진화율 0%로 발표됐으며 산불로 인해 소방관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LA 북부 지역의 산불로 10만 에이커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20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강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샌타애나 강풍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태다. 캘리포니아주는 북가주 전역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고 주 방위군 병력 지원도 요청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07

[사건·사고 동영상] 대형 산불 발생해 주민 2만 7천여 명 대피

LA 북쪽 벤추라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화해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4일 샌타폴라 지역에서 발화한 산불은 시속 80km의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져 13시간 만에 4만 5천 에이커를 태웠다. 주택, 병원 등을 포함한 건물 150여 채가 전소됐으며 벤추라 주민의 30%에 해당하는 2만 7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터뷰> 마크 로렌첸 /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장 샌타폴라 지역에서 발생한 작은 산불이 번져 4만 5천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산불이 매우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소방국은 수십 대의 소방 헬기와 수백 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요일 오전 3시쯤 실마 카운티 한센댐 인근에서도 샌타애나 강풍의 영향을 받아 또 다른 산불 ‘크릭 파이어’가 발생해 2천 5백 에이커가 불에 타고 주택 한 채가 전소됐다. 이 산불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시속 30-40마일의 강풍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브리핑> 데릴 오스비 / LA카운티 소방국장 심각한 화재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5년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바람도 불규칙하게 불고 있습니다. 소방국은 400명 이상의 소방대원과 60대 이상의 소방차, 소방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진화율은 사실상 0%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10월 북가주 나파, 소노마 밸리 등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05

[사건·사고 동영상] 세미놀 하이츠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돼

플로리다주 세미놀 하이츠 세미놀 하이츠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돼 최근 한달 동안 네 명을 살해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살인 용의자가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24세 하웰 에마뉘엘 도널슨으로 맥도날드에서 일하던 중 총기를 소유한 것을 의심한 동료 직원의 신고로 검거됐다. <브리핑> 브라이언 더건 / 탬파 경찰국장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도널슨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의 동료가 경찰에게 신고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몇 시간 후 도널슨은 4건의 살인에 대해 1급 살인 혐의를 받아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도널슨은 총기를 소유하고 있었고 조사에 응하고 있지만 살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핑> 밥 버크혼 / 탬파 시장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승리했습니다. 오늘은 세미놀 하이츠 모두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피해자 4명의 가족들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조금은 치유를 받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법 절차를 통해 그 치유 과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세미놀 하이츠 연쇄 살인 사건은 지난 달 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한달간 발생한 4건의 살인 사건으로 용의자에 대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네바다주 리노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와 유사 범죄···용의자 경찰 총에 사망 지난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아파트 위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가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인터뷰> 톰 로빈슨 / 리노 경찰 용의자는 아파트 창문에서 시에라 스트릿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다른 곳에서 총을 쐈을 수도 있지만 경찰은 그가 시에라 스트릿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위에서 총을 쏘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용의자에게 즉시 총을 쐈다. 경찰은 “용의자는 총을 맞은 후에 살아 있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걷고 있는데 머리 위에서 총을 쏘는 것이 느껴졌다”며 “지난 달 발생했던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가 바로 생각났다”고 전했다. 총기 난사로 인한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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